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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사익의 가을음악회 `낙엽'
소리꾼 장사익이 신명나는 크로스오버 소리판을 벌인다 오는 20∼21일 오후 6시 서울 종로 연강홀에서 열리는 `가을음악회-낙엽'이 그 무대다. 장사익은 가슴에 맺힌 응어리를 풀어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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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·10일 시노래콘서트…정호승 시 등에 곡붙여 불러
"풀잎은 쓰러져도 하늘을 보고/꽃 피기는 쉬워도 아름답긴 어려워라/시대의 새벽길 홀로 걷다가/사랑과 죽음의 자유를 만나/언 강바람 속으로 무덤도 없이/세찬 눈보라 속으로 무덤도 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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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브를 찾아서] 9. '자유'콘서트
서구의 대중음악 매니어들은 해마다 여름이 되면 고민에 빠진다. '올해는 어떤 축제에 장단을 맞출까' 라는 선택을 해야하기 때문. 이들은 우드스톡.글래스톤베리.릴리스 페어 같은 음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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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가볼만한 '2년에 걸친'제야 공연들]
무언가 의미있게 보내고 싶은 섣달그믐밤. '2년' 에 걸쳐 열리는 심야 콘서트는 어떨까. 31일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진행되는 이들 무대는 송년의 아쉬움과 신년의 희망이 교차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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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음악]장사익 소리판
목소리에 피울음이 배어나는 절창. 소리꾼 장사익의 노래솜씨는 그렇게 정평이 나있거니와, 14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두차례 (오후3시30분, 7시30분) 열리는 이번 무대는 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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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일 세종문화회관서 명창들의 '한가위큰잔치'열려
한가위 연휴 둘째날인 6일 오후2시와 5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는 춤과 노래와 연주 즉 가무악 (歌舞樂) 이 한데 어우러진 '한가위 큰잔치' 가 두차례 펼쳐진다. 서울시립국악관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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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음악]80분간의 세계음악여행
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KBS교향악단이 마련하는 특집 음악회. 청소년음악회. 이동호 (제주시향 상임지휘자) 씨가 지휘봉을 잡고 소리꾼 장사익,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은, 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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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신]시집 '물푸레 숲 그늘에서' 발간 外
◆문학 …시집 '물푸레 숲 그늘에서' 발간 =조삼도 (趙三道.56.신명여고 교사) 시인의 첫번째 시집. '금호강변 사람들' '자화상' 등 일상생활과 주변의 사물들에 대한 애정과 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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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악계의 기린아 장사익·임동창·김규형,전주서 공연
'끼' 로 뭉친 국악계의 기린아 3사람이 예향 전주에서 뭉친다. 소리꾼 장사익과 피아니스트 임동창, 타악기주자 김규형씨가 함께 어우러져 펼치는 '하늘 가는 길' 공연이 6일 오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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벽초 홍명희 문학제
충북민예총 문학위원회와 사계절출판사는 벽초 홍명희 (洪命熹.1888~1968) 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한 '제2회 홍명희 문학제' 를 7일 오후4시 청주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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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7. 음악비평 (1)
한국인이 발행한 최초의 음악잡지는 홍난파가 1919년 도쿄(東京)에서 출판한'삼광(三光)'.이 때부터 우리의 음악평론도 싹트기 시작했다.초창기 우리의 음악평론은 작곡가.연주자들의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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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리꾼 장사익
우리의 중년에게는 문화가 없다.청년의 막바지부터 취업의 좁은 문을 뚫느라 허덕이고,술집과 노래방에서 소위.사회'를 배우다보면 어느덧 30대.이젠 결혼의 통과제의가 기다리고 있다.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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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6세 늦깎이 가수 장사익 '입소문'타고 음반 불티
나이 마흔다섯에 대중음악계에 뛰어든 늦깎이 가수가 있다.아직방송매체를 통해 한번도 소개된 적이 없음에도 『요즘 대단한 가수가 나왔다더라』는 소문이 입에서 입으로 퍼지고 있다. 그의